- 유스 활동가들의 웰빙(well-being)과 인권 활동이 공존하는 삶을 위한 길잡이
-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유스 활동가들의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담아
-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록, 다양한 연습활동과 인권옹호 활동에 활용 가능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국제앰네스티)는 ‘세계 사회정의의 날(World Day of Social Justice)’을 맞아 국내 유스 활동가의 웰빙을 위한 워크북인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며 휩쓸리지 않는 법’을 국내 최초로 출간했다고 오늘(20일) 밝혔다.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며 휩쓸리지 않는 법’은 2020년 5월, 국제앰네스티의 ‘Staying Resilient While Trying to Save the World’ 시리즈 중 2편의 후속작을 국문으로 번역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한 시리즈는 국제앰네스티의 북미 지역 유스들이 기획하고 제작했다. 전 세계 국제앰네스티 유스 활동가들이 공유한 실제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청소년 인권 활동가를 비롯하여 인권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제작됐다.
이 책은 독자가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인권옹호 활동에 활용이 가능한 워크북이다. 인권에 관심이 있는 활동가들이 세상의 불의에 맞서 싸우면서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웰빙’과 인권 활동이 공존하는 삶을 실천하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국제앰네스티는 “연령차별을 비롯하여 자신의 정체성과 교차되는 다양한 차별과 억압에 직면하며, 열악하고 안전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아동ㆍ청(소)년 인권 활동가들의 소진(burnout) 문제는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보고되고 있는 만큼,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침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며 휩쓸리지 않는 법’은 인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